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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탈황 스크러버 장착선박으로 유류비 절감 및 친환경 물류 실현

2022.06.08

포스코플로우는 원료수송선 20척에 탈황 장치(스크러버)를 장착하여 황산화물 배출량을 최대 90% 감축하는 동시에, 고유가 상황에서도 저가 유종 활용을 통해 약 778억 원의 유류비를 절감하며 친환경 경영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포스코플로우(사장 김광수)가 스크러버 설치 선박으로 유류비 절감과 친환경 물류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최근 유가상승 및 규제강화로 업계가 어려움에 처하자 포스코플로우가 ‘18년부터 (당시 포스코 원료1실) 원료수송선박에 장착해온 스크러버의 효과가 극대화된 것이다.
*스크러버: 선박 엔진의 배기가스에서 황산화물을 제거하는 친환경 장비


과거 선박용 연료는 저가의 고유황선박유(이하, 고유황유)가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국제해사기구(IMO)가 환경규제를 강화하며 고가의 저유황선박유(이하, 저유황유) 사용을 의무화하자 업계는 큰 비용부담을 겪게 되었다. 이 가운데, 최근 저유황유 가격이 급등하며 해운물류업계의 어려움은 화주의 영업적·재무적 불확실성으로 이어졌다.
* 저유황선박유(VLSFO: Very Low Sulfur Fuel Oil): 황 함유량을 3.5%에서 0.5%로 낮춘 선박연료유

싱가포르 고시가에 따르면, 저유황유의 톤당 가격이 올해 1월초 630불에서 5월 31일 1,115불로 77% 상승하였다.

이 같은 저유황유 가격상승으로 저유황유와 고유황유 간 가격차도 벌어지고 있다. 싱가포르 고시가 기준, 5월 31일 현재 두 유종간 가격차는 톤당 472달러인데 이는 1월초 톤당 183달러 대비 1.6배에 이른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스코플로우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포스코 원료수송선박 20척은 ‘18년말부터 장착하기 시작한 스크러버로 원가경쟁력을 선확보하여 유류비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스크러버(Scrubber, 탈황장치) 설치 시 저가의 고유황유를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크러버가 장착된 원료수송선 운영을 시작한 ‘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유류비 절감규모는 약 778억원에 달한다.

한편 스크러버 장착은 경제성 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인 효과에 더욱 주목할 수 있다. 스크러버 장착시 선박 엔진의 배기가스내 미세먼지의 주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황산화물 배출량을 기존 고유황유 대비 최대 90%까지 감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포스코플로우는 IMO 환경규제를 준수하면서도 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경감하여 친환경과 동반성장, 경제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포스코플로우는 고효율·친환경 연료 선박을 지속 도입해 국제해운업계의 탄소중립 방침에 적극 대응하고, 포스코 그룹의 친환경 물류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