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포스코플로우-포스코, 국내선사와 친환경 원료수송을 위한 간담회 개최
2022.06.09포스코플로우는 포스코 및 국내 4대 벌크선사와 함께 2023년 발효될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EEXI, CII)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선박 출력 제한 장치 설치와 최적 운항 솔루션 개발을 통해 단기 규제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LNG 추진선 및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포스코플로우(사장 김광수)가 친환경 원료수송을 위한 ‘상반기 CVC 선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6월 9일 포스코센터 서관 17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포스코플로우와 △포스코, 포스코의 국내 원료수송 4대 벌크선사인 △대한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팬오션, △폴라리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UN 산하 국제해사기구(IMO)는 해상운송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2023년부터 에너지효율지수(EEXI)와 탄소집약도지수(CII) 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들 규제는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될 계획이므로 단기적인 대응보다는 친환경 연료 및 기술 개발 등 실질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
*EEXI(Energy Efficiency Existing Ship Index): 기존 운항중이던 선박에 확대적용되는 에너지효율지수
*CII(Carbon intensity indicator): 선박의 탄소 배출 효율을 기준으로 선박별로 등급을 매기고, 하위등급 선박에는 선박 에너지효율 관리계획을 제출하게 하는 규제
현재 EEXI의 경우 국적선 649척 중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는 선박이 470척 (72.4%)으로 상당수 선박이 규제위험에 노출되어있다. CII의 경우에도 국적선 684척 중 규제를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D등급 및 E등급 선박이 234척 (32.4%)에 달한다.
이에 포스코플로우는 포스코가 구매하는 철광석과 석탄의 수송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4개 벌크선사의 규제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안을 모색하는 친환경 원료수송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포스코의 국내 4대 벌크선사 (대한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팬오션, 폴라리스)들은 선박의 엔진 또는 프로펠러 샤프트의 최고출력을 제한하는 EPL (Engine Power Limitation) 장치를 설치해 EEXI 규제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선급, Lloyds 선급 등 국내외 유수 선급회사들과 함께 운항 최적화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2년 4분기 내로 EEXI 대응을 위한 기술적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II 규제 대응을 위해서는 Weather Routing 서비스 업체들과 협업으로 해상 기상을 반영하고, 축적된 항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최적 운항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스코와 철광석 석탄 공급사들이 실시간으로 선박의 CII 등급을 확인하고 등급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모든 원료수송 선박들의 환경규제 대응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등급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배선 프로세스를 정립할 수 있게 된다.
중장기적으로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LNG를 연료로 하는 LNG 추진선단을 운용할 계획이다. 국내 대형조선소들과 함께 수소와 암모니아 등 궁극적인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과 국내선사 및 국내조선소들과 함께 친환경 대체에너지 선박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포스코플로우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친환경 원료수송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포스코플로우와 포스코, 국내 선사간 상생·협업 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