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발상의 전환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후판 수출 작업방식 확립
2022.08.05포스코플로우는 항만안전특별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일본 수출 후판 작업 방식을 마그넷(Magnet) 방식으로 혁신하였으며, 이를 통해 작업 인력과 시간 절감과 동시에 추락 및 협착 등 현장 안전 리스크를 개선했다.
포스코플로우(사장 김광수)가 항만안전특별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일본 후판 수출 작업방식을 개선, 안전과 효율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항만안전특별법: 지난 4일 시행된 항만안전특별법은 항만에서의 안전사고와 재해예방에 관한 항만 운송 참여자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자율적 안전관리를 촉진하는 법. 8월 4일 시행.
포스코플로우 해외철강물류그룹과 포스코 제품출하섹션은 일본으로 수출하는 후판의 선적 작업방식을 후판 측면 4곳에 고리를 걸어 들어올리는 하카(Hacker) 방식에서 자석을 활용하는 마그넷(Magnet) 방식으로 변경했다.
마그넷 작업은 하카 작업 대비 적은 인력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선적할 수 있다.
하카 작업은 고리 작업 전 제품창고에서 후판의 측면을 정렬시키는 면 맞춤 작업이 필수다. 이에 따라 제품부두 선적 작업 시 8명이 팔레트(Pallet) 당 약 4시간 작업해랴 한다.
하지만 마그넷 방식을 쓰면 면 맞춤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인원은 3명, 작업시간은 2시간으로 줄어든다.
또한 하카 작업방식을 적용하면 후판과 후판 사이에 받침목을 삽입해야 해 전체 후판 적재물의 높이가 약 2.5m에 달한다. 작업자가 직접 후판 위에 올라가 수작업으로 받침목을 넣거나(선적지) 빼는(양하지) 과정에서 추락, 협착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마그넷 작업방식은 자력을 활용하므로 후판 사이에 받침목을 넣을 필요가 없어 적재물의 높이가 약 1m로 낮아지고, 작업을 간소화해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선적 작업방식은 후판을 하역하는 일본 현지의 작업방식과 통일해야 해 하카 방식을 쓸 수 밖에 없었다.
포스코플로우는 양소 제품출하섹션과 협업해 쐐기를 활용한 새로운 작업 방식을 채택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쇄기라는 도구를 활용하면 받침목을 후판 사이에 끼우지 않고도 고리를 걸 수 있는 간격을 확보할 수 있다. 이로써 마그넷 방식으로 쌓아올려 선적한 후판을 일본에서 하카 작업으로 문제없이 하역 가능하다.
작업방식 개선에 따라 선적·하역지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게 됐다. 작업 효율 증대와 물류비 감소도 가능하다.
이에 작업관계자들은 아래와 같은 소감을 밝혔다.
- 포스코 광양제철소 출하운영섹션 백용안 과장
“ 후판 마크네트 선적작업 전환은 양소 출하섹션의 오랜 숙원이었다. 금번 작업방법 전환으로 상차 및 선적시간 단축 등 작업 효율에 지대한 영향이 있을 것이다. 최고의 효과로는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항만안전특별법에 대응해 상차지, 선적지의 작업인원 최소화하여 잠재위험 감소에 지대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호리구치해운 강현주 소장, YUSUKE NEISHI MANAGER
“기존에는 받침목 포설이 많아 추락 등 여러가지 위험요인이 존재했다. 쇄기를 활용한 작업방식 전환으로 후판 높이가 낮아져 작업하기 편함은 물론 안전 Risk 감소를 몸소 느끼고 있다.” - 동방(물류 파트너사) 하역팀 유승빈 차장
“담당업무는 포스코 출하제품의 선적 총괄이다. 이번 작업방법 전환으로 선박 Hold내 작업인원이 8명에서 3명으로 줄어들고, 나아가 작업자가 직접 손으로 하는 작업이 거의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Hacker 작업에서는 최대 15톤에 달하는 후판을 작업자가 직접 들고 매번 고리를 끼워야했는데, 앞으로는 협착위험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 - 포스플레이트(창고 내 작업) 윤경준 부장
“후판이 창고에 입고되면 후판의 길이 및 폭에 따라 창고 내 가용가능한 위치를 찾아 저장,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작업방식 전환으로 소요시간이 2배 이상 줄어들 것이며, 간소화된 공정만큼 크레인 핸들링 작업도 감소될 것이다. 이로써 출하제품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까다로운 받침목 포설작업이 생략되어 혹한기, 혹서기에 많이 힘들어하던 작업자들의 안전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재만 철강물류실 실장은 “Hacker 작업을 Magnet 작업으로 전환하는 것은 매우 오래된 숙원과제였는데, 양소 생산기술부와 일본 현지 하역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양호한 품질을 보장하면서도 개선된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업무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담당자와 양소 생기부, 현지 하역사에 감사인사를 드린다. ”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포스코플로우는 이와 같은 작업 개선을 다른 항만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포스코플로우는 이와 같은 작업 개선을 다른 항만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