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 현대제철과 협력해 태풍피해 입은 포항제철소 물류지원
2022.09.30포스코플로우는 태풍 힌남노로 위기에 처한 포항제철소의 고로 재가동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광양제철소 및 경쟁사인 현대제철로부터 총 18대의 용선운반차(TLC)를 해상으로 긴급 수송하며 국가 기간산업의 정상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했습니다.
* 용선운반차 (TLC, Torpedo Laddle Car): 용광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후공정으로 운반·저장하는 차량
도움의 손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경쟁사인 현대제철까지 5대의 용선운반차를 지원하며 국가 기간산업 위기 극복에 뜻을 모은 것이다.
긴급사안인 만큼 빠른 투입이 필요했으나, 최고 만조수위에 맞춰 진행해야 하는 선적작업의 특성상 9월 16일 오후 2시간이라는 짧은 서해안의 만조시간내에 300톤에 달하는 용선운반차 5대를 빠르게 선적해야 했다. 해당일을 놓친다면 다음 최고 만조수위까지 10여일을 재차 대기해야 하는 만큼 치밀한 계획이 필요했기에 관계자들은 해당 시간에 맞춰 각종 준비작업에 몰두했다. 제 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을 고려해 이송 프로세스를 조정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이러한 과정 끝에 당진에서 출발한 현대제철의 용선운반차 5대가 9월 24일 포항제철소 제품부두에 도착했다. 7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12시간의 작업을 거쳐 레일에 무사히 안착되어 이송을 완료할 수 있었다.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사장은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를 위해 힘써 주신 현대제철과 물류 파트너사에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